(서울) 중앙요리학원

조리기능장 : 입학이 합격인 중앙요리학원, 최근 3년 합격자 41명 배출, 24년은 당신 차례입니다!

조리기능장 : 입학이 합격인 중앙요리학원

중앙요리학원 121

반드시 행한 대로 되돌아온다

선과 악도 마찬가지겠지만~ 노력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겁니다. 조리기능장 시험 달이 시작되었네요. ​ 수강생분들이 노력하신만큼 결과로 되돌아오길 기원합니다. ​ ​ ​ 아이작 뉴턴의 세 가지 법칙이 있습니다. 제1 법칙 (관성의 법칙) 제2 법칙 (힘과 가속도의 법칙) 제3 법칙 (상호작용과 반작용의 법칙) ​ 이 중에서 '상호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은 한 물체가 다른 물체에 힘을 적용하면 다른 물체도 똑같은 힘으로 반응하는 법칙입니다. ​ '상호작용과 반작용' 법칙을 쉽게 설명하면 책상을 힘차게 치면 큰 소리가 나고 작게 치면 작은 소리가 나는 것이 그 원리입니다. ​ 신기하게도 이는 삶 속에서도 적용됩니다. 내가 선하게 행동하면 선한 영향이 악하게 행동하면 악한 영향이 온다는 것입니다. ​ ​ ​ ​ 지..

▶ 조리사쉼터 2024.03.02

1등의 역사

궂은 날씨인 일요일이네요. 오늘 학원은 3월에 있을 조리기능장 시험을 대비 모두들 열심입니다. ​ 누구나 1등이되면 좋겠죠. 하지만 조리기능장은 1등이 아니어도 합격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최고가 될 순 없어도 최선을 다 할 수 있을겁니다. 후회없는 최선을 다 하세요. ​ ​ ​ 1953년 5월 29일, 존 헌트 대령이 이끄는 영국 9차 원정대 소속 2차 정상 등반조가 8,848미터의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오르고 있었습니다. ​ 359명의 셰르파(네팔의 산악 인도인)들이 10톤 이상의 장비와 식량을 운반하는 대규모 원정대였습니다. 그리고 결국 이날 오전 11시 30분, 뉴질랜드 양봉가 출신 산악인 에드먼드 힐러리와 셰르파 텐징 노르가이가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의 정상에 올랐습니다. ​ 그런데 오전 1..

▶ 조리사쉼터 2024.02.25

약식 - 조리기능장 / 한식조리기능장 실기메뉴

​ ​ 약식은 꿀이 들어갔기 때문에 붙여진 명칭이다. 조선 후기 정약용이 쓴 『아언각비(雅言覺非)』에는 ‘우리나라에서는 꿀을 흔히 약(藥)이라 한다. 따라서, 밀주(蜜酒)를 약주(藥酒), 밀반(蜜飯)을 약반(藥飯), 밀과(蜜果)를 약과(藥果)라 말한다.’고 하였다. ​ 약식의 유래는 『삼국유사(三國遺事)』에 기록되어 있다. 소지왕(炤知王)이 즉위(卽位)한 지 10년 되던 해에 하루는 천천사(天泉寺)에 행차하였다. 쥐와 까마귀가 와서 울다가 쥐가 사람의 말로 말하기를 “까마귀가 가는 곳을 따라가 보라.” 했다. 왕이 신하에게 까마귀를 따르게 했으나 남촌(南村)에 이르렀을 때 두 돼지가 싸우고 있으므로 그것을 보다가 까마귀를 잃었다. 신하가 까마귀를 찾아 헤매다가 못에서 나온 노인을 만나 봉서(奉書)를 받아..

섭산삼 - 조리기능장 / 한식조리기능장 실기메뉴

​​ 섭산삼은 껍질을 벗긴 더덕을 얇게 썰고 두드려서 찹쌀가루를 묻힌 다음 기름에 튀겨낸 경상북도 영양군의 향토음식이다. 또한 영양군 원리리에 재령이씨 가문 석계종택의 내림 음식으로도 유명하다. 섭산삼의 주재료인 더덕은 초롱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덩굴식물이다. 더덕은 사삼(沙蔘)이라고 불릴 정도로 산삼에 비견되는 효능을 지닌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더덕에서 나오는 하얗고 끈적한 진액은 사포닌 성분으로 위장을 보호하고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여 폐 기능을 강화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한방에서도 폐(肺)의 열을 다스리고 가래를 제거하는 데 더덕을 사용한다. 이러한 효능으로 인해 조상들은 오래전부터 더덕을 식재료로 사용해 왔다. ​ 조선시대에 전통 조리서인 『수운잡방(需雲雜方)』, 『음식디미..

애탕 - 조리기능장 / 한식조리기능장 실기메뉴

​ 오늘의 조리기능장 한식 메뉴는 애탕 입니다. 애탕하면 어떤게 생각나시나요? 홍어애탕 생선애탕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애탕인데요. ​ 조리기능장의 애탕은 쑥애탕입니다. 아래 설명을 보세요~ ​ ​ 어린 쑥을 데쳐 다진 쇠고기와 함께 섞어 완자모양으로 빚어 끓인 국. ​ 이른 봄철의 시식으로 많이 먹는 음식의 하나. 쑥탕·애탕(艾湯)이라고도 한다. ≪규곤시의방 閨壼是議方≫·≪시의전서 是議全書≫·≪동국세시기≫ 등에 기록되어 있다. ​ 만드는 법은 어린 쑥을 살짝 데쳐서 다진 쇠고기를 섞고 파·마늘·소금·참기름·깨소금·후춧가루로 양념하여 완자모양으로 빚은 다음, 육수를 준비하여 맑은 장국으로 끓이다가 완자에 밀가루와 달걀을 씌워서 장국에 넣고 잠깐 끓여서 만든다. ​ 쑥국은 주로 맑은 장국으로 끓이는데 된장을 ..

주악 - 조리기능장 / 한식조리기능장 실기메뉴

​ 주악은 『임원경제지』 정조지(鼎俎志)에, “지금 사람은 가장 귀중히 여기며 손님 대접과 제사음식에는 반드시 이것을 병품(餠品)의 상으로 친다.”고 한 것으로 미루어 고급 떡류였음을 알 수 있다. ​ 『성호사설』에서는, “우리의 풍속에 밀가루를 기름에 지져서 나뭇잎처럼 하고 여기에 고기·채소 등을 싸서 양각이 나게 만든다.”고 기술하고 있으니 밀가루로 전병을 부쳐 소를 넣고 반으로 접어 싸서 두 귀가 나게 만들어 먹기도 하였던 것이다. ​ 『진찬의궤(進饌儀軌)』에는 대추주악·감태주악·후추주악·계피주악·치잣황주악 등의 각색 주악이 보인다. 만드는 법은 찹쌀가루에 대추·은행·치자·감태 등 여러 가지 색있는 식품을 넣어 끓는 물에 익반죽하여 소를 넣고 송편같이 빚되, 송편보다 조금 납작하게 만들어 식물성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