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앙요리학원

조리기능장 : 입학이 합격인 중앙요리학원, 최근 3년 합격자 41명 배출, 24년은 당신 차례입니다!

조리기능장 : 입학이 합격인 중앙요리학원

▶ 조리사쉼터 57

반드시 행한 대로 되돌아온다

선과 악도 마찬가지겠지만~ 노력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겁니다. 조리기능장 시험 달이 시작되었네요. ​ 수강생분들이 노력하신만큼 결과로 되돌아오길 기원합니다. ​ ​ ​ 아이작 뉴턴의 세 가지 법칙이 있습니다. 제1 법칙 (관성의 법칙) 제2 법칙 (힘과 가속도의 법칙) 제3 법칙 (상호작용과 반작용의 법칙) ​ 이 중에서 '상호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은 한 물체가 다른 물체에 힘을 적용하면 다른 물체도 똑같은 힘으로 반응하는 법칙입니다. ​ '상호작용과 반작용' 법칙을 쉽게 설명하면 책상을 힘차게 치면 큰 소리가 나고 작게 치면 작은 소리가 나는 것이 그 원리입니다. ​ 신기하게도 이는 삶 속에서도 적용됩니다. 내가 선하게 행동하면 선한 영향이 악하게 행동하면 악한 영향이 온다는 것입니다. ​ ​ ​ ​ 지..

▶ 조리사쉼터 2024.03.02

1등의 역사

궂은 날씨인 일요일이네요. 오늘 학원은 3월에 있을 조리기능장 시험을 대비 모두들 열심입니다. ​ 누구나 1등이되면 좋겠죠. 하지만 조리기능장은 1등이 아니어도 합격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최고가 될 순 없어도 최선을 다 할 수 있을겁니다. 후회없는 최선을 다 하세요. ​ ​ ​ 1953년 5월 29일, 존 헌트 대령이 이끄는 영국 9차 원정대 소속 2차 정상 등반조가 8,848미터의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오르고 있었습니다. ​ 359명의 셰르파(네팔의 산악 인도인)들이 10톤 이상의 장비와 식량을 운반하는 대규모 원정대였습니다. 그리고 결국 이날 오전 11시 30분, 뉴질랜드 양봉가 출신 산악인 에드먼드 힐러리와 셰르파 텐징 노르가이가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의 정상에 올랐습니다. ​ 그런데 오전 1..

▶ 조리사쉼터 2024.02.25

신간도서 출판 안내

바쁜 일정이지만 해마다 수험생들에게 도움되는 책 한권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22년은 복어조리의 모든것 개정판을 준비했었고 ​ 23년은 시각적인 면을 강조한 눈으로보는 복어조리를 준비했습니다. ​ 따끈한 신간입니다. ​ 복어기능사, 복어산업기사, 조리기능장_복어, 복어실무까지 ​ 이 책 한권으로 준비하실 수 있습니다. ​ 책값이 비싸지는 않습니다. ​ 더 저렴하게 하고 싶었는데 출판사 입장도 고려해야 하네요. ㅠㅠ ​ ​ ​ ​ ​ ​ ​ ​ ​ ​ ​ ​ ​ 복어를 공부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 출판사 제공 책소개~ ​ 한 사람의 조리사로서 꼭 해보고 싶은 요리가 있다면 복어요리를 빼놓고 말하기 쉽지 않을 정도로 복어요리는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습니다. ​ 복어를 전문적으..

▶ 조리사쉼터 2024.02.17

[조리사쉼터] 인생은 단막극이 아닙니다.

조리기능장 시험은 난이도가 높습니다. 최근 3년 합격률이 평균 11%대이니 누구나 생각하지만 누구나 될 수 있는 건 아닐겁니다. 24년 상반기도 합격을 위해 열심히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아도 인생은 단막극이 아니기에 다음 장면을 준비할 수 있는 자세가 있다면 좋은 결과로 나타날거라고 생각합니다. ​ 모두들 화이팅 하세요~ ​ ​ ​ 연극에서 한 장면이 끝나면 갑자기 불이 꺼집니다. 두터운 커튼이 내려오고 무대가 캄캄해집니다. 커튼 뒤에서 드르륵 바퀴 굴리는 소리, 뭔가 뚝딱거리는 소리도 들립니다. ​ 하지만 관객들은 당황하지 않습니다. 저 커튼 뒤에는 방금 본 장면과는 다른 장면이 무대 위에 설정되고 있음을 관객들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 다시 커튼이 올라가고 불이 환하게 들어오면 ..

▶ 조리사쉼터 2024.01.27

[조리사쉼터] 누구나 말 못 할 사정이 있다

조리기능장 수업이 한 창입니다. 서로가 경쟁자 이기도 하죠. 하지만 같은 목표를 가지고 쉬는 날도 열심히 하시고 있습니다. 힘들때 일 수록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할 때 입니다. 누구나 말 못 할 사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 ​ 인도의 시성(詩聖)이라고 불리는 타고르는 1913년 동양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민족의 정신적 지주로서 인도의 독립운동에도 앞장섰던 그는 집의 모든 일을 하인에게 맡기고 글과 관련한 작업에만 몰두했습니다. ​ 하인이 하루라도 없으면 큰 불편함을 겪었기 때문에 타고르는 하인에게 매우 엄격하게 대했습니다. ​ 그런데 하루는 출근 시간이 돼서도 하인이 집에 오질 않았습니다. 이에 몹시 화가 난 타고르는 그 하인을 당장 해고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점심때가 한참..

▶ 조리사쉼터 2024.01.21

[조리사쉼터] 타임 푸어

주말 휴일인데 비가 많이 오네요. 휴일이지만 조리기능장 준비하시는 분들은 열심히 하고 있으시네요. 우리 모두 시간이 없다이 없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죠~ 결국 그 시간도 준비하는 사람의 몫일 겁니다. ​ ​ ​ 많은 사람들은 24시간도 부족하다면서 '오늘은 시간이 없어', '~을 할 수 없을 만큼 바쁘다'를 입에 달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 두 아이의 엄마이자 워싱턴포스트 기자로서 퓰리처상을 수상한 '브리짓 슐트'는 일에 쫓겨 자신을 위한 자유 시간이 없는 사람을 '타임 푸어(Time poor)'라고 말했습니다. ​ 브리짓 슐트는 자신의 사회적 업무와 엄마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데 한계에 직면했습니다. 그래서 관련 분야 상담가에게 조언을 받거나 시간활용 세미나에도 참석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 조리사쉼터 2024.01.14

익숙한 소리에 귀가 열린다

​ ​ 사람들은 누구나 다 자기에게 익숙한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눈길을 두기 마련입니다. ​ 온갖 잡음이 섞인 칵테일파티에서도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는 들을 수 있는 능력 즉, 자신에게 의미 있는 특정한 정보만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는 현상을 '칵테일파티 효과(cocktail party effect)'라고 합니다. ​ 초원에서만 살던 한 인디언이 초고층 마천루 빌딩이 즐비하고 자동차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 뉴욕의 중심가를 걷고 있었습니다. ​ 그런데 갑자기 풀벌레 소리가 난다며 길옆에 있는 건물 정원의 잔디밭으로 가서 풀벌레 한 마리를 잡아 왔습니다. ​ 함께 길을 가던 사람들이 "아무도 듣지 못했는데 어떻게 벌레 소리가 들리냐?"고 인디언에게 물었습니다. ​ "나는 숲 속 생활을 오래 했기 때문에 바..

▶ 조리사쉼터 2024.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