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소 내장별로 특성을 잘 살려 음식을 만든다. 양동구리저냐는 소의 위인 양을 잘 손질하여 곱게 다져서 녹두 녹말과 달걀을 섞어서 지진 전이다. 양동구리저냐를 만들면서 항상 생각하는 것은 선조들은 어떻게 양으로 전을 다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신기하면서도 존경스럽다.
[양동구리]
1. 양은 소금으로 문질러 싰고 안쪽에 붙어있는 기름덩어리와 막을 벗긴다.
2. 손질은 한 양을 끓는 물에 잠깐 넣었다가 건져 검은 막을 긇어내고 곱게 다진다.
3. 다진 양에 양념을 넣고 고루 섞은 다음 녹말가루와 달걀을 넣고 고루 섞는다.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한 수저씩 떠놓아 4cm 정도로 동그라랗게 7개 이상 지진다.
5. 초간장을 곁들인다.
양동구리는 다른 실기 메뉴와 함께 출제 됩니다.
고정된건 아니고 회차마다 조합이 달라집니다.
조리기능장 합격을 위해서는 양동구리 꼭 배우셔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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